엉아의 일상!!

성심당 빵봉투 옆에 이거 없으면 대전 여행 헛한 겁니다! 현지인만 아는 염통꼬치 포차 솔직 후기 🍢

*성공투자* 2025. 7. 2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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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여러분, 대전 여행 가면 다들 어디부터 달려가시나요?

아마 열에 아홉은 ‘성심당’을 외치실 텐데요.

저도 대전에 갈 때마다 홀린 듯이 성심당으로 향하곤 했어요.

그런데 말이죠,

그 기나긴 줄을 서서 기다리다 보면 어디선가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냄새가 코를 찌르지 않던가요?

바로 빵집 바로 앞에서 진동하는 짭짤하고 고소한 꼬치 굽는 냄새 말이에요!

매번 ‘다음에 꼭 먹어봐야지’ 다짐만 하다가,

이번에는 드디어 큰맘 먹고 그 냄새의 근원지를 찾아 나섰습니다.

성심당 본점 바로 앞, 정말 코앞에 있는 작은 포장마차였는데요.

와… 왜 이제야 여길 와봤을까 후회될 정도로 엄청난 맛집이었습니다.

오늘은 타지 사람들은 잘 모르고 지나치지만,

대전 현지인들은 이미 다 아는 진짜

‘숨은 맛집’, 은행동 염통꼬치 포차에 대한 모든 것을 탈탈 털어보려고 합니다.

가격부터 맛, 그리고

아주아주 유쾌하신 (어쩌면 TMI이실 수도 있는…ㅎㅎ) 사장님 이야기까지!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 1. 메뉴와 가격 - 이게 요즘 가격이라고? 가성비에 눈물 한 방울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단출하지만 강력한 메뉴판이었어요.

오직 염통꼬치 하나로 승부하는 곳!

이런 곳이 진짜 찐맛집인 거 아시죠?

 

💵 가격 정보

 

  • 6꼬치: 5,000원
  • 13꼬치: 10,000원
  • 28꼬치: 20,000원
  • 42꼬치: 30,000원
  • 56꼬치: 40,000원
  • 70꼬치: 50,000원

요즘 물가에 한 개에 천 원도 안 하는 꼬치라니… 정말 믿기지 않는 가격 아닌가요? 😮

저는 친구랑 둘이 가서 만 원어치(13꼬치)를 주문했는데,

양이 정말 푸짐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혼자 간식으로 먹기엔 5천 원어치도 충분할 것 같아요.

단체 주문이나 포장도 가능하고, 계좌이체도 가능해서 현금이 없어도 걱정 없답니다.

 

📝 소스 종류

 

소스 종류도 생각보다 다양해서 취향껏 고르는 재미가 쏠쏠해요.

  1. 양념소금 (기본!)
  2. 매콤
  3. 바베큐
  4. 델리마요
  5. 델리머스타드
  6. 폭탄 (많이 매워요🌶️)

저는 여러 가지 맛을 보고 싶어서 사장님께 "반반 되나요?" 여쭤봤더니,

흔쾌히 양념소금맛매콤한맛을 섞어주셨어요.

처음 가보시는 분들은 가장 기본인 양념소금맛을 먼저 드셔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 2. 조리 과정과 맛 - 사장님의 불쇼는 거들 뿐, 맛이 미쳤다!

 

주문을 하고 나면 사장님의 현란한 손놀림이 시작됩니다.

미리 초벌 된 염통꼬치를 철판에 촤르르 올리고,

거대한 토치 두 개로 불맛을 입히시는데… 와, 이게 진짜 장관이에요! 🔥

마치 불쇼를 보는 것 같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영상으로 안 남길 수가 없는 비주얼!

사장님께서 아주 능숙하게 꼬치를 뒤집어가며 골고루 익혀주시는데,

이때부터 고소한 냄새가 폭발해서 정말 참기 힘들더라고요. 🤤

 

😋 실제 맛은?

 

드디어 제 손에 들어온 염통꼬치!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비주얼에 일단 감탄부터 나왔습니다.

  • 양념소금맛 (⭐⭐⭐⭐⭐): 가장 기본인데 가장 맛있었어요! 일단 잡내가 정말 하나도 안 나요. 질기지 않고 어쩜 이렇게 부드럽고 쫄깃쫄깃한지… 씹을 때마다 육즙이 팡 터지면서 토치로 입힌 은은한 불향이 확 퍼지는데, 이게 진짜 예술입니다. 과하지 않은 단짠단짠한 양념이 염통 본연의 고소한 맛을 극대화해주는 느낌이었어요.
  • 매콤한맛 (⭐⭐⭐⭐): 맛있게 매콤한 맛! 막 땀이 뻘뻘 날 정도는 아니고, 양념소금맛의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정도의 기분 좋은 매운맛이었어요. 매운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하실 맛! 저는 개인적으로 양념소금맛을 먹다가 하나씩 먹어주니 조합이 딱 좋더라고요.

 

👩‍🍳 핵심 포인트

 

이 집 맛의 비결은 단연 **'신선한 재료'와 '불맛'**인 것 같아요.

"전국에서 유명한 염통꼬치"라는 문구가 괜히 붙은 게 아니더라고요.

퍽퍽하거나 냄새나는 저가 염통꼬치와는 차원이 다른, 정말 고급스러운 맛이었습니다.

 

[🤫] 3. 분위기 및 솔직 후기 - 사장님의 TMI,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자, 이제 맛만큼이나 강렬했던 이 집의 또 다른 특징에 대해 이야기해 볼게요.

바로… 사장님입니다! 😅

사장님께서 정말 에너지가 넘치고 유쾌하세요.

손님들한테 계속 말을 걸어주시는데,

특히 젊은 여자 손님들에게는

"어디서 왔냐", "학생이냐", "너무 예쁘다" 등등 칭찬과 질문을 쉴 새 없이 던지십니다. ㅎㅎ

저랑 친구한테도 어디서 왔는지,

성심당은 갔다 왔는지, 빵은 뭘 샀는지 등등

정말 많은 질문을 하셨어요.

이런 친근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E성향)에게는

정말 최고의 맛집이 될 거예요!

사장님과 티키타카하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하지만… 조용히 음식만 즐기고 싶은 분들(I성향)은 살짝 당황하실 수도 있어요.

저도 극강의 I라 처음엔 어디에 시선을 둬야 할지 몰라 동공지진이 살짝 일어났답니다. 🤣

그래도 불쾌하게 하시는 건 전혀 아니고,

손님에 대한 순수한 관심과 애정에서 나오는 행동이라는 게 느껴져서

나중에는 저도 모르게 웃으면서 대답하고 있더라고요.

이것 또한 이 가게만의 독특한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 전체적인 대전 염통꼬치 포차 도전 후기

 

장점들 ✅

  • 냄새 없고 부드럽고 쫄깃한, 최상급의 염통꼬치 맛!
  • 토치로 입힌 환상적인 불맛과 감칠맛.
  • 요즘 보기 드문 미친 가성비. (만 원의 행복!)
  • 성심당 바로 앞에 있어 찾기 쉬운 최고의 위치.
  • 사장님의 유쾌한 입담과 활기찬 분위기.

아쉬운 점들 ❌

  • 따로 앉아서 먹을 공간은 없는 서서 먹는 포장마차예요.
  • 사장님의 TMI가 낯가리는 사람에겐 살짝 부담스러울 수 있음.
  • 워낙 인기가 많아 저녁 피크타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어요.

총평 🏆

"성심당 튀김소보로의 유혹을 이겨낼 유일한 대항마! 대전에 간다면 무조건 먹어야 할 현지인 찐맛집!"

 

꿀팁 정리 💡

  1. 소스는 반반! 여러 명이 간다면 꼭 다른 맛을 섞어서 주문해 보세요.
  2. 계좌이체 가능! 현금이 없어도 걱정 마세요.
  3. 사장님의 TMI 주의보!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시면 더욱 유쾌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4. 영업시간 확인! 평일과 주말 영업시간이 다르니 꼭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평일: 오후 5시~밤 10시 30분 / 주말 및 공휴일: 오후 4시~밤 8시)

이상으로 대전 성심당 바로 앞,

저의 인생 염통꼬치로 등극한 포장마차 솔직 후기였습니다!

대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성심당 빵봉투 양손에 들고 이곳 염통꼬치까지 입에 물어야 비로소 여행의 화룡점정이 아닐까 싶네요.

여러분만 알고 있는 대전의 또 다른 숨은 맛집이 있다면,

댓글로 살짝 공유해주시는 거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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